앤서니 김, 상하이 마스터스 아쉬운 2위

입력 2011-10-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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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맥길로이 AP/연합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가 레이크 말라렌 상하이 마스터스(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아쉽게 연장전에서 패했다.

앤서니 김은 30일 중국 상하이의 레이크 말라렌 마스터스코스(파72·7585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쳐 ‘유럽신성’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첫번째홀에서 파에 그쳐 버디를 잡아낸 맥길로이에 졌다. 우승상금 200만달러는 맥길로이 몫이었다.

앤서니 김과 맥길로이는 첫번째 연장전에서 똑같이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뜨렸다. 하지만 두 선수는 볼을 핀에 잘 붙였다. 앤서니 김이 1m 퍼팅이 홀을 놓친 반면 맥길로이는 70㎝의 퍼팅을 홀로 연결시켰다.

세계골프 상위랭커 30명을 초청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은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헌터 메이헌(미국)과 공동 3위에 올랐다.

최경주(41·SK텔레콤)는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7위,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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