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비준안…정국 주도권 ‘가늠자’될 듯

입력 2011-10-2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야권후보가 당선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가 격랑에 휩싸일 전망이다.

우선 박 후보의 당선으로 야권의 비준안 처리 저지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재보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정국 주도권을 쥐게 됐기 때문. 민주당은 26일 영등포 당사에서 심야 최고위원회를 열고 비준안 강력저지 방침을 정하고 27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결의를 다졌다.

하지만 오히려 여권이 국면전환 차원에서 강행 처리를 시도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선거도 끝난 마당에 여론 눈치를 보는 등 더 이상 미적거릴 이유가 없으며 선거 후폭풍을 잠재우기 위해선 28일 본회의 처리가 불가피하다는 논리다.

사실상 11월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농어업과 중소기업 등 피해 예상분야에 대해 여야가 일정 수준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합의처리는 아니더라도 큰 물리적 충돌 없이 비준안을 통과시킬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한미FTA 비준안은 현재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계류돼 있다. 선거 이후 정국 주도권의 가늠자가 될 비준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어떤 해법을 내놀지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51,000
    • +2.51%
    • 이더리움
    • 2,938,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76%
    • 리플
    • 2,002
    • +0.45%
    • 솔라나
    • 125,600
    • +3.46%
    • 에이다
    • 374
    • +0.54%
    • 트론
    • 419
    • -2.33%
    • 스텔라루멘
    • 222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50
    • -2.01%
    • 체인링크
    • 13,030
    • +2.76%
    • 샌드박스
    • 119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