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측 “강남3구 투표율 저조해 긴급대책 논의”

입력 2011-10-26 18:01 수정 2011-10-26 1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는 26일 “지난해 6.2 지방선거 때보다 강남3구의 투표율이 저조해 긴급 대책을 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현 선대위 공보특보는 태평로 프레스센터 내 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지만 우리는 강남3구 투표율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선대위 측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오후 5시 현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가 각각 47.5%, 44.7%, 48.6%를 기록했으나 이날은 40.2%, 38.3%, 38.2%로 나타났다고 비교했다.

그러면서 “오후 3시부터 4시, 4시부터 5시 사이 2.5%포인트씩 투표율이 많이 늘고 있어 캠프가 매우 긴박한 회의를 하고 있다”며 “강남3구 투표율은 큰 변수여서 지금 매우 긴장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 후보 선대위는 이두아·안형환 대변인, 강승규 비서실장, 김성태 본부장 등이 캠프 내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원순 범야권 후보 측은 오후 4시께 “박 후보가 나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며 비상상황임을 선언하고 긴급 투표 독려 메시지를 보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50,000
    • -2.88%
    • 이더리움
    • 5,266,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5.79%
    • 리플
    • 727
    • -2.02%
    • 솔라나
    • 231,000
    • -1.87%
    • 에이다
    • 630
    • -2.93%
    • 이오스
    • 1,115
    • -4.62%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48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2.92%
    • 체인링크
    • 25,260
    • -2.02%
    • 샌드박스
    • 614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