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JCE 지분 인수 배경은?

입력 2011-10-25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상장을 추진 중인 넥슨이 온라인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로 유명한 JCE의 지분 16.34%를 인수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넥슨은 25일 JCE의 창업주이자 최대 주주인 김양신 의장과 백일승 전 부사장의 보유주식 373만6225주(32.68%) 중 절반에 해당하는 186만8113주(16.34%)를 약 635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김양신 의장(10.33%)과 백일승 전 부사장(6.01%)의 잔여 지분 16.34%를 주당 3만8000원에 넥슨에 매각할 수 있는 풋옵션 권리를 부여했다.

김 의장과 백 전 부사장은 내년 상반기 중 이 풋옵션 대상 주식에 대한 매도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넥슨이 최대주주가 돼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 여부는 전적으로 향후 이들의 행보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넥슨은 그동안 개발사를 인수하면서 100% 지분을 선호해왔으며 지난해 7월 게임하이를 인수할 당시에도 경영권을 포함해 김건일 전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잔여 지분 23.02%를 추가로 인수, 총 52.11%를 보유하기도 했다.

따라서 넥슨이 처음부터 JCE의 경영권을 확보하지 않고 단순 지분 투자에 그친 것은 양사가 M&A에 대한 부담감을 덜기 위한 포석인 것으로 분석된다. 넥슨은 잇따른 M&A로 ‘몸집 불리기’에만 집중한다는 비판을 면하고 김양신 의장은 10년 넘게 JCE를 이끌어오면서 쌓은 신뢰를 잃지 않고 넥슨과의 사업 제휴를 통해 향후 인수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지분 투자로 넥슨은 그동안 스포츠 게임 라인업의 열세를 극복하고 향후 JCE와의 협력으로 우수 콘텐츠 확보는 물론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대표이사
조성원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09] [기재정정]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동
[2026.03.09] 주주총회소집결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09,000
    • +0.18%
    • 이더리움
    • 2,975,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37%
    • 리플
    • 2,009
    • -0.3%
    • 솔라나
    • 124,900
    • -0.32%
    • 에이다
    • 380
    • +0.53%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231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00
    • -7.22%
    • 체인링크
    • 13,030
    • +0.15%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