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다음달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대출기간(10년~30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의 기본형 금리는 연5.0%(10년기준)이다.
또한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우대형 u-보금자리론의 경우 기본형 금리에서 최대 1%포인트까지 금리가 할인돼 최저 4.0%(10년기준)의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서민의 안정적·장기적 주택마련을 지원하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에도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월 출시한 u-보금자리론 혼합형 상품의 공급한도가 전액 소진돼 오는 31일자로 신청 접수가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