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증권사 CEO-②]현대證 최경수 대표는

입력 2011-10-25 10:26 수정 2011-10-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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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시절부터 ‘혁신 전도사’ 명성직원참여 혁신그룹 운영투자 철학은 ‘장 담그기’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은 전통관료 출신이지만 ‘혁신전도사’다.

최 사장은 조달청장 재직시 정부업무평가 우수기관, 정부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수상 등 공직시절부터 혁신전도사로 유명했다.

이러한 그의 마인드는 현대증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현대증권 사장 취임 이후 사내혁신그룹 운영, 지식경영시스템 도입·정착, 사내벤처아이디어제도 실시 등의 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 사장은 “혁신에 대한 기본방향은 현장에서부터 혁신이 시작돼야 한다”며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혁신그룹을 운영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조직을 활성화함으로써 생산성을 제고하고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사장은 투자에 있어서 ‘장 담그기’식 투자철학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20년간 그의 자산 포트폴리오에 ‘근로자증권저축’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다. 삼성전자, LG전자로 구성된 근로자증권저축은 지난 1998년 투자했던 200만원이 현재는 1억1000만원까지 불어난 상태다.

최 사장은 “나같은 월급쟁이에게 적립식펀드는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며 “한달에 500만원 정도 적립식 펀드에 넣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의 기본은 분산투자”라며 “주식, 채권 랩, ELS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금을 분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건전한 재테크는 긍정적이지만 투자도 공부를 해야 한다”며 “돈 버는 일에는 노력의 대가가 반드시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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