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새로운 느낌의 '아리랑' 선사했지만 경연결과 7위

입력 2011-10-2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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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윤민수가 ‘아리랑’을 자신의 색깔로 편곡해 새로운 느낌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호주 멜버른 소재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에서 진행된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공연‘ 현장이 전해졌다. 동시에 이번 공연은 8라운드 2차 경연에 해당된다.

윤민수는 ‘새 아리랑’을 선곡했지만 이날 7번째로 무대에 올라 부담감을 느꼈다. 바로 직전에 무대를 선사한 바비킴의 무대매너가 너무 좋았기 때문.

윤민수는 “일곱 번째 처음 해본다. 선배들 무대 보니 더 긴장된다. 게다가 앞 무대에서 바비킴이 뒤집어 놔서 미치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곡에 대해 윤민수는 “국악 악기가 함께 하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모두 함께 따라부를 수 있도록 했다. 따라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무대에 관중들은 빠져드는 듯 보였다. 특히 현지 호주 교민들은 그의 무대에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보였다. 물론 이외에도 윤민수 특유의 애절함으로 편곡을 한 만큼 신선함도 있었다.

한편 윤민수는 이날 경연결과 7위를 차지한 뒤 "아마추어처럼 부른 것 같아 만족스럽지 않았다.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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