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3Q 당기순익 2053억원…누적순익 1조742억원

입력 2011-10-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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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3분기에 2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리며 누적순익 1조원을 넘었다.

하나금융은 21일 3분기에 20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누적순익이 1조7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분기 대출자산 규모의 증가로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더한 그룹의 핵심이익은 전분기 대비 204억원 증가한 1조714억원으로 산출됐다.

하나금융 측은 2분기에 1812억원의 현대건설 매각이익 등 일회성 이익 소멸로 인한 매매평가익의 감소와 희망퇴직에 따른 명예퇴직금 867억원 등 일회성 판관비의 증가로 당기순익이 전분기대비 2845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하나금융의 총자산은 3분기 우량차주 위주의 대출자산의 증가로 전분기말 대비 13조 늘어난 224조를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3분기에 전분기 대비 2973억원 감소한 1796억원을 기록했다. 누적당기순익은 1조511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금융 측은 3분기의 순이익은 대출자산 증가에 따른 핵심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2분기의 일회성 이익 소멸과 명퇴금 등 일회성 판관비의 증가로 인해 순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의 자산건전성은 연체율은 전분기말 대비 0.02%포인트 증가한 0.51%를 기록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0.07%포인트 감소한 1.51%를 기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3분기에 전분기 대비 233억원 감소한 9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3분기 누적 순익은 673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SK카드는 3분기에 113억원의 순익을 올리며 139억원의 누적 순익을 기록했다. 하나캐피탈은 100억원의 순익을 올리며 3분기까지 3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하나다올신탁은 3분기에 41억원의 누적 순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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