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지원예산 1760억 편성…9%↑

입력 2011-10-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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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1일 사회적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보다 9% 늘어난 1760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재화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정부가 이번에 사회적 기업에 대한 예산을 증액한 것은 사회적기업의 이윤 창출 기반이 취약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정부의 인건비 지원이 종료되면 사회적 기업은 재정상황 악화→인력 축소→사회서비스 감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회적기업의 제품 홍보를 담당할 온라인상품 소개몰 구축에 4억원을, 공동판매장 개설에 10억원을 배정했다.

또 사회적 기업에 경영·세무·회계 등 경영컨설팅과 정보 제공을 지원하는 예산을 올해보다 33.5% 증액한 40억원으로 책정했다.

아울러 기술개발, 연구개발, 홍보, 마케팅 등 경영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개발비를 올해 165억원에서 내년에 175억원으로 늘리고, 인건비 지원 역시 올해 1만3877명에서 내년 1만5000명으로 8.1%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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