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노사, 신입행원 임금 인상 4.1% 합의

입력 2011-10-20 1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권 신입행원 초임 원상회복과 관련 노사 양측이 올해 임금을 4.1%를 기준으로 각 기관별 상황에 맞게 별도로 정하기로 합의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0일 명동에 위치한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1년도 임금 협약 등을 체결했다.

금융노조 측은 당초 8%+α의 임금인상을 요구했으나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 수준에서 결정키로 사측과 합의했다. 올해 공공기관 등의 임금인상률은 공공기관 4.1%, 공무원 5.1%, 협약인상률 5.2%, 보험 5.13% 수준이다.

이에 2009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삭감된 금융권 대졸 신입직원 임금은 향후 2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금융권 노사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저소득·저신용·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80,000
    • -0.29%
    • 이더리움
    • 4,363,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1.3%
    • 리플
    • 2,851
    • -0.35%
    • 솔라나
    • 190,100
    • -0.68%
    • 에이다
    • 568
    • -1.73%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4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58%
    • 체인링크
    • 18,910
    • -1.97%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