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칼텍스 물적분할 가치변화 없다 ‘매수’ - KTB證

입력 2011-10-20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투자증권은 20일 GS가 GS칼텍스 지분을 물적분할해 GS에너지 설립했지만 기업가치의 변화는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GS는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GS칼텍스 지분(50%) 전량을 물적분할해 ‘GS에너지’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며 “GS에너지는 GS의 100% 자회사로, GS칼텍스의 주식 50%를 보유하게 된다”고 정리했다.

그는 “이 기업분할은 기존 ‘GS - GS칼텍스(지분율 50%)’의 구조에서 ‘GS - GS에너지(100%) - GS칼텍스(지분율 50%)’의 구조로 변경되는 것”이라며 “따라서 기업 분할 이후 GS의 연결실적은 변화가 없으며, 가치의 변화 또한 없다”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대체에너지사업 등 신규 에너지 사업에 대한 핵심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성 강화 요인이 된다”며 “GS칼텍스는 GS의 핵심 자회사이기 때문에 현실성은 낮으나, 100% 자회사인 GS에너지의 지분 일부에 대해 유동화 등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그 커피 어디 거예요?"…Z세대도 홀린 고현정·최화정의 라이프스타일 [솔드아웃]
  • “나는 행복합니다~” 외치지만…야구팬들이 항상 화나있는 이유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00,000
    • -0.71%
    • 이더리움
    • 5,208,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4.92%
    • 리플
    • 702
    • -3.17%
    • 솔라나
    • 228,800
    • -3.91%
    • 에이다
    • 621
    • -4.02%
    • 이오스
    • 1,017
    • -6.87%
    • 트론
    • 160
    • +1.27%
    • 스텔라루멘
    • 140
    • -4.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500
    • -8.32%
    • 체인링크
    • 22,810
    • -5.94%
    • 샌드박스
    • 604
    • -6.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