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안철수, 선거판 기웃대지 마라”

입력 2011-10-19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은 19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향해 “난장판인 선거판에 기웃대지 말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선거법에 대학 총학장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돼 있지만 균형된 판단력을 가르쳐야 할 진정한 교수가 할 일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임박하면서 안 교수가 전세 역전 위기에 처한 박원순 범야권 후보의 선거지원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데 따른 견제성 발언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서울대는 학생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는 안 교수의 탁견과 지식을 학생에 가르치기 위해 전례 없이 안 원장 부부를 정년 보장되는 정교수로 특채했다”고 설명하며 안 교수가 교수직에만 전념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교수는 의무강의 시간이 있지만 원장은 면제받는 시간이 있는 모양”이라며 “안 교수는 청춘콘서트 등 외부강의는 맹렬히 하는데 정작 서울대 학생들은 강의를 듣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안 교수는 난장판인 선거판에 기웃거리지 말고 그 시간에 학생들이 듣고 싶어하는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의 존경을 계속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속보 한국,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211,000
    • +1.62%
    • 이더리움
    • 2,984,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662,500
    • -0.23%
    • 리플
    • 2,013
    • +0.2%
    • 솔라나
    • 126,400
    • +3.61%
    • 에이다
    • 380
    • +1.33%
    • 트론
    • 419
    • -2.1%
    • 스텔라루멘
    • 224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50
    • -2.19%
    • 체인링크
    • 13,230
    • +3.44%
    • 샌드박스
    • 12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