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日전국투어 추가 공연 결정

입력 2011-10-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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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 일본 전국 투어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일본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대한 화답이다.

19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에 따르면 김현중은 다음 달 9일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후쿠오카 공연까지 약 15일간 일본 7개 도시(오사카, 삿포로, 센다이, 히로시마, 요코하마, 나고야, 후쿠오카)를 도는 투어를 갖는다.

일본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선행 예매를 실시한 일본 전국 투어 티켓 오픈에 9만 명이 넘는 팬들이 몰리며 매진을 기록했고, 미처 티켓을 예매하지 못한 일본 팬들의 추가공연 요청이 일본 소속사로 쇄도했다.

이에 김현중의 일본 소속사는 도쿄에서 전국 투어 추가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공연 일정은 19일과 20일 이틀간 5000석 규모의 동경 국제 포럼 A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열 계획이다.

한편 지난 11일 공개된 김현중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는 발매와 동시에 음원, 음반판매량, 모바일 등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다시 한 번 ‘현중앓이’가 뜨겁게 일고 있다.

김현중은 오는 20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3주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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