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커리 퀸토 커밍아웃 선언 '충격'

입력 2011-10-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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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트랙 더 비기닝'(왼쪽)
영화 스타트렉의 '스팍'역으로 유명세를 탄 할리우드 남자배우 재커리 퀸토가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그간 동성애자라는 소문에 노코멘트 해오던 재커리 퀸토(34)는 최근 뉴욕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자신을 게이라고 고백했다.

인터뷰에서 퀸토는 “동성애를 왜 커밍하웃 해야하는가. 동성애도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여지는 사회 구조보다는 세부적인 설명을 필요로 하는지 의문이다”고 밝혔다.

퀸토는 ‘2011 미국 게이들이 뽑은 매력남 100인’ 순위에 올랐으며, NBC 드라마 '히어로즈'에서 사일러 역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재커리 퀸토는 2000년 TV 드라마 ‘디 아더스’로 데뷔해 TV 시리즈 드라마 ‘히어로스’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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