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거래량 상승, 가격은 하락

입력 2011-10-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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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보다 회원권 가격이 1000만원 하락해 1억3250원에 거래되고 있는 태영그룹의 블루원 용인CC가 매월 첫째주 화요일 마일리지회원을 대상으로 골프대회를 열고 있다.
골프회원권값이 일제히 내렸다.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17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시세는 1억5330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1.59%하락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가 1.55%, 고가대가 2.19%, 중가대가 1.20%, 저가대가 0.94%씩 하락했다.

다만, 지속적인 약세속에서 턱없이 폭락했던 회원권 위주로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면서 그나만 회원권 시장은 보합세를 형성했다. 여전히 전반적인 약세가 지속중이지만 바닥세를 의식한 수도권 지역의 매력있는 골프장들은 ‘좀더 두고보자’는 관망 대기자들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때문에 단기급등을 예측하는 측과 여전히 바닥세를 면치못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물론 회원권 가격의 발목을 잡는 대내외적인 불안 요인들이 여전히 산재해 있지만 이번주 들어 저점을 의식한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회원권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달 들어 2008년 리먼브라더스파산 이후 하락폭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 따라서 회원권 거래소들은 투자보다는 이용가치에 중점을 두고 회원권 구입을 권하고 있다.

[중부권]

중부권의 평균시세는 1억805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1.74%하락했다.

큰폭의 하락을 보였던 골드가 바닥을 의식한 듯 사자는 주문이 늘면서 보합세를 유지했다. 그린힐이 골프장 분양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사라지고 매물이 누적되면서 3.05% 내림세를 보였다.

최근 하락폭이 컸던 기흥과 남서울이 바닥을 의식한 듯 저점매수세가 유입 되면서 지지선을 형성한채 호가공방 중에 있다. 지난주 안정세를 보이던 덕평힐뷰가 매수자들이 늘면서 2.17%상승했고 초고가대 종목인 레이크사이드가 법인 매물들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지난주에 이어 다소 큰폭인 6,84% 떨어졌다.

저점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안정세를 보이던 발안 역시 호가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누적매물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3.57% 하락했다. 실 매수세가 사라진 비에이비스타와 서서울이 각각 9.26%, 8.33%의 큰폭 하락세를 보였다. 고가대의 서원밸리는 역시 호가차이가 크게 벌어지면서 역시 9.52% 하락했다.

수원주식과 안성, 엘리시안 강촌의 경우 매물이 소진과 함께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보합세로 돌아섰고, 안산지역의 제일이 2.31% 하락했지만 바닥시세를 의식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큰폭의 하락을 보였던 프라자또한 저점매수세의 소폭 유입으로 강보합장을 형성하고 있다. 저가대의 한성이 보유기간이 길었던 매도자의 차익실현 매물들이 출현하면서 2.44% 하락했지만 한원의 경우 저평가된 시세라고 의식한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1.12%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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