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재난·재해 연구예산 334억원

입력 2011-10-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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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방재연구소→행안부 국립방재연구원 확대 개편

18일 행정안전부는 최근 재난이 대형화, 복잡화, 다양화됨에 따라 소방방재청 소속 방재연구소를 행정안전부 소속 국립방재연구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다음주 중으로 관련 내용을 담은 ‘행정안전부 직제개편 및 재난·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을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립방재연구원에는 미래 재난과 첨단과학기술, 국가기반체계보호 등 새로운 분야 인력 27명을 늘려 55명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게 된다. 조직도 1팀 1실에서 1과 2실 1센터로 바뀐다. 다음주 중 개정안의 시행과 함께 연구인력 선발을 포함한 본격적인 개편작업에 들어간다.

관련 연구개발 내년 예산은 올해 238억원에서 40% 늘어난 334억원으로 책정됐고 신규 과제가 추가됐다. 추가된 과제는 특수재난현장 긴급 대응 기술 개발(20억원), 지진·지진해일 피해저감 기술 개발(10억원), 백두산 화산 감시·예측 및 대응기술 개발(30억원) 등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그동안 방재연구소가 소방방재청의 2차 소속기관인 탓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국립방재연구원으로 개편되면 연구기능이 대폭 강화되고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기술과 새로운 형태의 재난 대응기술까지 종합적인 연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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