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카 우승자 댄 웰던, 레이스 도중 사망 '충격'

입력 2011-10-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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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경주대회 인디카 시리즈 인디 500에서 올해 우승을 차지했던 댄 웰던(영국)이 레이스 도중의 사고로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웰던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모터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인디카 시리즈 IZOD 월드챔피언십 경기에서 차량 15대가 휘말린 사고를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1.5마일(약 2.4㎞)의 서킷을 200바퀴 돌아 300마일(약 483㎞)을 달리기로 돼 있던 이날 경주에서 웰던은 12번째 바퀴에서 다른 차들과 뒤엉키면서 불길에 휩싸였다.

인근 대학 병원으로 이송된 웰던은 2시간여 만에 숨을 거뒀다.

1978년생인 웰던은 미국 최대의 자동차 경주 대회 가운데 하나인 인디 500에서 2005년과 2011년 두 차례나 정상에 올랐던 선수다.

인디카 경주에서 사망 사고가 난 것은 2006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에서 폴 데이나가 연습 주행 도중 숨진 이후 5년 만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수지와 두 아들 세바스찬(2), 올해 3월 태어난 올리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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