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남', 집착의 기준은 어디까지? 명쾌한 기준 제시

입력 2011-10-1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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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콘서트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가 애인에 대한 집착의 기준을 제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애정남'에서는 여자친구를 향한 남자친구의 집착 기준이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우선 최효종(애정남)은 문자 메시지의 기준에 대해 규정했다. 그는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어디야?'라고 문자를 보내는 건 된다"며 "여자가 대답을 하지 않을 때 더 강하게 '어디야??!!'라고 보내는 것도 된다"고 허용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답이 오지 않을때 "질문 외에 '남자랑 있었구나'와 같은 추측성 메시지는 절대 안된다"며 "착각은 자유지만 오해는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영상통화를 할 때에도 "주위를 비춰보라고 하는 건 안된다"며 "그건 집착이고 병"이라 말했다.

최효종은 남자가 여자의 집 앞으로 찾아가는 행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먼저 여자친구 집 앞에 당당하게 서 있는 건 괜찮다. 그런 게 이벤트"라며 "그런데 여자친구 집 앞 어딘가에 숨어 있는 건 절대 안된다"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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