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취업포털 ‘사람인’ 가장 많이 이용

입력 2011-10-17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대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취업포털 사이트는 ‘사람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람인은 인터넷 리서치업체 코리안클릭이 집계한 월별 순방문자수(UV, Unique Visitors)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대(19~29세) 순방문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사람인으로 작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9월 기준으로 보면, 사람인은 110만9710명을 기록해 2위인 잡코리아(83만5815명)보다 무려 27만3895명이 더 많았다. 특히 대학 졸업 후 본격적으로 구직활동을 시작하는 25~29세의 순방문자수를 비교하면 격차는 더 커진다.

업계 한 관계자는 “취업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연령대인 25~29세 방문이 가장 많다는 것은 실질적인 사이트 활용도 및 선호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올해 1~9월까지 등록된 3년 차 미만 구직자의 월평균 공개 이력서 수를 비교해 보면 사람인은 6만8073건으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잡코리아가 5만2740건, 인크루트는 1만3360건이다.

사람인의 공개 이력서 수가 경쟁사보다 많은 데는 이력서 서비스도 한몫을 하고 있다. 사람인의 이력서는 SWOT자기분석, 내 인생의 책 등 차별화된 항목으로 완성도 높은 이력서 작성을 도와주며 최근에는 총 1만9432건의 구직자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이력서 서비스를 개편했다.

개편된 이력서 서비스는 이력서 항목별 수정, 순서변경, 직종별 이력서, 학력사항 추가, 자소서 저장/불러오기의 5가지 부문에서 집중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이번 개편은 구직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한 만큼 이력서를 작성해 보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이력서로 취업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35,000
    • +1.97%
    • 이더리움
    • 5,251,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31%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35,800
    • -0.38%
    • 에이다
    • 629
    • -0.16%
    • 이오스
    • 1,136
    • +0.53%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0.69%
    • 체인링크
    • 25,170
    • -2.71%
    • 샌드박스
    • 620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