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임원 44명 승진 등 92명 인사 단행

입력 2011-10-17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해선 CJ오쇼핑 대표 총괄부사장 승진…불확실한 대외환경 감안 인사 시기 앞당겨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이사 총괄부사장(왼쪽)과 김성수 CJ E&M 대표이사
CJ그룹은 17일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이사(57)를 총괄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J에 따르면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이해선 대표이사가 총괄부사장 승진하고, 김성수 CJ E&M 방송사업부문대표(부사장,50)를 CJ E&M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총괄부사장 1명, 부사장 대우 6명, 상무 12명, 상무대우 25명 등 44명에 대한 승진인사가 이뤄졌다.

또한 CJ제일제당 동남아본사 김진현 대표(부사장)가 소재사업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48명의 임원이 전보발령 또는 외부영입됐다.

그룹 관계자는 “내년은‘2013년 Global CJ, 2020년 Great CJ’라는 그룹 비전 달성을 위해 확고한 디딤돌을 놓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유럽發 금융위기 우려 등 불확실한 대외환경 여건을 고려해 내년 경영계획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인사 시기를 앞당겼다”고 밝혔다.

이어 “성과와 능력주의 인사 원칙하에 각 직군별로 높은 전문성과 우수한 자질을 보유한 인재를 발탁해 경영진 풀(pool)을 강화했다”며 “두드러진 사업성과를 보인 제일제당 바이오사업, 헬로비전, 오쇼핑 등에서 대거 승진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CJ그룹은 이날 각 계열사별로 글로벌, 전략기획, 인사 기능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두는 내용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글로벌化와 인재육성을 챙기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룹의 지주사인 CJ㈜의 경우 그룹 중장기전략 수립 및 사업군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17팀 3총괄제였던 기존 조직을 8팀 체제로 재편했다.

한편 김성수 신임 CJ E&M 대표이사는 온미디어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09년 온미디어가 CJ에 인수된 후 CJ E&M 방송사업부문 대표로 일해왔다. 그룹관계자는 “김 대표가 방송부문에서 오랫동안 쌓은 경륜과 전문성이 E&M의 최대 과제인 콘텐츠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 대표이사
    윤상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11]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대표이사
    손경식,강신호(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8]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대표이사
    손경식, 김홍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20]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69,000
    • -0.42%
    • 이더리움
    • 4,259,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74%
    • 리플
    • 2,801
    • -1.89%
    • 솔라나
    • 184,200
    • -2.9%
    • 에이다
    • 553
    • -3.49%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5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80
    • -3.31%
    • 체인링크
    • 18,380
    • -3.57%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