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국익 차원에서 한미 FTA 비준 협조해야”

입력 2011-10-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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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저지에 나선 야당을 비난하는 동시에 국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김기현 대변인은 논평에서 “미국 의회가 비준 절차를 마무리한 지금도 일부 야당은 사실상 재재협상을 해야 한다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다”며 “교역과 투자와 일자리를 늘려 민생경제를 활성화하는 길을 가로막는 것이 과연 국익을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제 미국 의회가 비준 절차를 마무리한 이상 비준안이 더 이상 정치쟁점화 되어서는 안 된다”며 “비준안의 국회 통과가 지연될 경우 발효 지연에 따른 기회비용이 증가하고 대외신인도가 저하되는 등 부작용이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한나라당은 야당과의 꾸준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한미 FTA 협정이 원만하게 그리고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야당도 이제 무조건적인 반대에서 벗어나, 진정 큰 틀의 국익차원에서 한미 FTA 비준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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