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을 찾아서]"혁신적 기술로 100년기업 기반 다진다"

입력 2011-10-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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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령 대표 인터뷰-임직원 30% 연구개발 인력…매출액 10% 이상 투자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고객중심, 기본충실, 신뢰 기조, 혁신’을 경영철학으로 하고 있다.

황 대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의료용 레이저 제품이 전무한 시절,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장비를 만들어 보자"는 목표를 내걸고 맥스엔지니어링을 설립했다.

그는 “당시 국내 레이저 장비 시장은 모든 제품을 수입에 의존하던 황무지였다”며 “외국제품에 비해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 장비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서 회사를 직접 차렸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또 “혁신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다양한 제품을 개발, 공급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의 3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했다”며 “한국과 미국 실리콘 밸리의 연구소를 통해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연구개발 중심 회사”라고 소개했다.

이런 연구개발 성과를 통해 루트로닉은 12년 연속 매출 증가, 10년 연속 흑자라는 신기원을 수립했다. 2009년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증가하면서 에스테틱 레이저 업계에서 세계 10위 이내에 진입하여 글로벌 리더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 대표는 “100년 기업의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며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함으로써 인류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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