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이명박 정부 들어 첫 선거지원

입력 2011-10-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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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0·26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3일 이명박 정부 들어 처음으로 선거지원에 나선다.

이날은 10·2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로, 박빙 승부가 펼치지고 있는 서울시장 보선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선거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 전 대표가 선거를 지원한 건 4년여 만이다. 그는 이 정부 들어선 “선거는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치러져야 한다”며 지원을 자제해왔다.

그러나 ‘수도권 붕괴설’이 나오며 내년 총·대선이 위협받는 녹록치 않은 상황이 유력 대선주자인 그로하여금 다시 선거판으로 뛰어들게 했다는 분석이다.

박 전 대표는 오전 서울관악고용지원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구로 일대를 순회했다. 특히 센터 방문 중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를 만나 격려하고 총력전을 당부했다.

이어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들과 오찬을 갖고, 오후에는 구로지역 제조업체와 상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또 구로소방소를 찾아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한편 박원순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의 지원 하에 대규모 선거대책위 출범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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