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문화재청, 숭례문 전통기와가마 화입식

입력 2011-10-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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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 찬 문화재청장, 한형준 제와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김봉건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신한은행과 문화재청은 11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학교에서 ‘숭례문전통기와가마 화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말 신한은행과 문화재청이 체결한 ‘숭례문 복구 지원 후원약정’에 따라 마련됐다.

숭례문 전통기와 가마제작 비용 4억원은 신한은행에서 전액 후원했다. 문화재청에서는 숭례문을 전통기법으로 복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숭례문 복구용 전통기와 제작 및 전통기와가마 원형복원 연구 등을 실시해 왔다.

신한은행은 ‘숭례문지킴이’로서 매주 토·일요일에 숭례문 복구현장에서 공개관람 안내 등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 복원된 가마는 국보 1호 숭례문의 복원과 전통문화를 공부하는 한국전통문화학교 학생들과 국내외 연수생들의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순수 전통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보 1호 숭례문의 성공적 복구를 기원하며 우리 문화재의 가치가 널리 퍼지고 우리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숭례문 조명설치 비용 8억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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