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株, “쌀때 사자”…이틀째 급등

입력 2011-10-07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선주들이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집중되며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 40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이 전날보다 2150원(9.95%) 급등한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7.86%), STX조선해양(7.64%), 삼성중공업(6.39%), 현대미포조선(6.03%), 한진중공업(4.19%) 등 조선주들이 일제히 동반 상승하고 있다.

그동안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로 경기에 민감한 조선주들은 발주급감, 실적악화로 인해 경계매물이 출회되며 급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낙폭이 지나치다는 인식과 함께 유럽중앙은행(ECM)의 유동성 공급 등으로 세계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자 상승 반전에 성공, 그간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이석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조선업은 리먼 사태 이후 3년 동안 구조조정을 통해 세계 조선업의 독과점이 시작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제는 경쟁 대상이 없고, 선가 하락 가능성도 없으므로 조선업이야말로 최고의 마진 상품"이라고 진단했다.

또 "최근 유가의 상승으로 대체에너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조선업체들의 LNG선 시장은 점차 커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99,000
    • +0.1%
    • 이더리움
    • 5,188,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3.24%
    • 리플
    • 696
    • -1%
    • 솔라나
    • 222,200
    • -2.5%
    • 에이다
    • 611
    • -2.55%
    • 이오스
    • 990
    • -2.94%
    • 트론
    • 161
    • +1.26%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200
    • -3.18%
    • 체인링크
    • 22,520
    • -2.13%
    • 샌드박스
    • 578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