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예술작품, 단지 내에서 감상하세요”

입력 2011-10-06 14:02 수정 2011-10-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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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단지 내 국내 유명작가 조형물 설치해 화제

대림산업이 올해 9월 입주를 시작한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과 수원 권선 e편한세상에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작가들의 조형물을 설치해 화제다.

대림산업은 국내 유명 작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작가단을 구성해 e편한세상 단지 내 조형물을 디자인하고 있다. 작가단은 단지 설계 단계에서부터 단지의 콘셉트와 단지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조형물을 디자인하고, 적절한 장소에 배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9월초 입주를 시작한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에는 김상균 작가의 ‘부천의 아름다운 쉼터’ 라는 작품이 단지 중앙휴게소에 위치해 있다. 이 작품은 부천의 시작에서 현재까지 역사를 나타내는 건축물들을 사실적으로 재현했으며 작품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 특색있는 조경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역시 9월 입주를 시작한 수원 권선 e편한세상에도 자연을 형상화하고 편안한 쉼을 표현한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다. 신치현 작가의 ‘생성공간-쉼’ 이라는 작품은 한가로이 쉬고 있는 인물의 형상을 모티브로 삼아 재구성한 조형물로서 단지를 보다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만들어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같은 단지 내 박창식 작가의 작품 ‘자연을 바라보다’는 자연을 바라보는 사람의 얼굴을 선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자연이 가지고 있는 생명력과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오산 원동 e편한세상의 단지 내 수경시설에 놓인 최정화 작가의 ‘과일나무’는 둥근 구 모양의 표면에 형형색색의 과일들을 배치해 과실이 열리는 나무를 형상화했다. ‘과일나무’는 결실과 풍요의 상징인 과실을 조형물에 표현함으로써 입주민의 ‘다산’과 ‘풍요’,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신혼주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은 단지 전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면서 입주민들간의 소통의 장이 되어 입주민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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