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정전 피해접수 마감…610억원 집계

입력 2011-10-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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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일어난 정전 대란에 따른 피해접수가 시작된 뒤 2주 동안 총 610억원의 신고금액이 집계됐다.

지식경제부는 4일 순환정전과 관련한 피해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신고건수 8962건의 접수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피해신청서는 지난달 20일부터 4일까지 2주 동안 전국의 한전지점, 소상공인진흥원, 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295개소에 설치된 “정전피해 신고센터”에서 접수를 받았다.

피해신청 건 가운데 50만원 이하의 소액 신청자는 전체 신청건수의 약 51%로 신청금액은 5억8000만원에 달했다. 지경부는 소액 피해자가 대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경부는 기간 내 불가피한 사유로 피해사실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신청인은 오는 10일까지 증빙서를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경부는 지난달 30일 전기위원회 산하에 정전피해보상전문위원회를 구성해 피해보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유형별 보상기준 및 절차를 마련하고 조속한 시간 내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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