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원순 지원, 생각해보겠다"

입력 2011-10-05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박원순 후보에 대한 지원 가능성을 열어놨다.

안 교수는 4일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로부터 직접 요청이 오면) 그때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안 교수를 포함해 ‘시골의사’ 박경철씨에게도 지원 요청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안 교수는 지난달 6일 서울시장 후보를 박 후보에게 양보한 뒤 “(국립)대학 보직을 맡은 교수가 정치지원 활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중앙선관위는 “서울대 교수도 공무원이지만 정치적 중립 의무까지는 지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내려놓은 상황이다.

안 교수가 박 후보 지원에 나설 경우 나경원 후보를 돕겠다고 말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일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선 전초전으로 비화되면서 정작 후보들은 묻힐 수도 있다는 관측마저 제기됐다.

다음은 안 교수와의 문답이다.

- 박원순 후보로 단일화됐다.

▲ 잘된 것 같다. 그 분이 있어서. 나는 박 변호사를, 그분을 믿는다.

- 박 후보가 ‘안 교수가 도와주면 좋겠다’고 했는데. 직·간접으로 도울 의사가 있나.

▲ 아직 생각해본 적 없다.

- 박 후보가 직접 도움을 요청하면.

▲ 그러면 그때 생각해보겠다.”

- 박 후보가 본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보나.

▲ 다 사람들에게 달린 것 아니겠나. 시민들에게 달린 거다.

- 박 후보가 민주당에 입당해야 한다고 보나.

▲ 그분이 판단하실 몫인 거 같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LG전자, 액추에이터팀 신설⋯가전 너머 '피지컬 AI'로 [멈춘 성장판 깨울 로봇]
  • 유가보다 더 센 ‘LNG 쇼크’ 온다…수입 의존 높은 韓 직격탄 [亞 에너지 크라이시스 ①]
  • 벌써 여름 온다?…두려워지는 4월
  • 삼전·하이닉스 40% 뛰었어도…"주가 더 간다" [2분기 증시전망②]
  • 지표금리 개편 금융소비자 대출 이자 부담 줄어드나...기대효과는
  • 반찬 리필에 돈 낸다면?…10명 중 4명 "다신 안 가" [데이터클립]
  • 서울 아파트도 낙관 어렵다…전문가 절반만 “상승” [2분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이 던진 삼전ㆍSK하닉 ‘10조원’ 물량, 개인이 그대로 건네 받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3.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88,000
    • +0.39%
    • 이더리움
    • 3,094,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72%
    • 리플
    • 2,023
    • +0.5%
    • 솔라나
    • 126,400
    • +1.69%
    • 에이다
    • 373
    • +1.91%
    • 트론
    • 485
    • +0.21%
    • 스텔라루멘
    • 258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30
    • +1.36%
    • 체인링크
    • 13,200
    • +3.29%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