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강만수 산은 회장 “메가뱅크 필요하다”

입력 2011-10-04 1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대형 글로벌 인수합병(M&A)를 진행하기 위해 메가뱅크(초대형은행)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강 회장은 4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일본 등에 비해 국내 금융기관이 낙후돼 있고 규모도 작아 국제무대에 나가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유럽 재정위기로 글로별 경제에 불안감이 커지면서 금융기관이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며 "지난 1997년에는 론스타 등 외국자본들에게 (우리 기업들이) 인수를 당했지만, 이제 우리가 해외에 나가서 M&A를 할 찬스"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29일 다이렉트뱅킹 `KDBdirect' 출범 기자간담회에서도 다른 금융기관과 인수합병(M&A)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 회장은 타 금융기관 인수 계획에 대해 묻자 "국내외를 막론하고 (M&A를) 생각하고 있고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 비밀번호가 털린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인질 4명 구출”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57,000
    • +0.18%
    • 이더리움
    • 5,206,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0%
    • 리플
    • 698
    • -0.57%
    • 솔라나
    • 223,900
    • -1.97%
    • 에이다
    • 618
    • -1.44%
    • 이오스
    • 993
    • -2.65%
    • 트론
    • 163
    • +3.16%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250
    • -1.41%
    • 체인링크
    • 22,580
    • -1.31%
    • 샌드박스
    • 580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