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활성화 위한 대한민국 최대 축제 열린다

입력 2011-10-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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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개막

벤처·창업의 성과를 전시·격려하고 다양한 정보도 교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중소기업청는 오는 5일부터 이틀간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창업진흥원, 전국벤처기업단체협의회, 여성벤처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벤처코리아, 창업대전, 비즈쿨페스티벌 등이 통합 개최된다.

행사내용의 경우 우선 개막식을 통해 벤처·창업지원 및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벤처기업인, 창업기업인 및 지원 유공자 등 174명에 대해 시상한다.

포상규모는 △벤처기업부문 92점(벤처기업인 78점, 유공자 14점) △창업기업부문 57점(창업기업인 36점, 유공자 21점) △청년창업기업인 25점이다.

최고 등급인 동탑산업훈장은 ED기판용 사파이어 제조기술의 국산화를 이룬 사파이어테크놀로지(벤처기업 부문)가 수상한다.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주식회사 스틸플라워는 해외매출이 93%에 이르는 수출기업으로 후육강관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3위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코디에스는 전기차용 급속충전기 제조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산업포장은 웹 기반 e-금융 및 B2B솔루션 분야의 이포넷과 LCD 핵심부품 생산업체 엘엠에스가 수상한다.

유공자 부문에서는 한국정책공사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중소벤처투자 활성화에 기여해 대통령표창을, 창업활성화에 기여한 동강대학 등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한편 제품전시회에서는 유망 창업초기기업, 청소년 창업활동인 비즈쿨, 창업경연대회인 실전창업리그 참여 제품 등 총 220점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일반인·대학생·특성화고생과 우수 벤처기업을 연계하는 벤처채용박람회, 국내외 벤처캐피탈리스트·엔젤투자자의 토론과 예비창업자에 대한 실전 멘토링이 이뤄지는 글로벌 벤처창업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둘째날인 6일에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경연의 장인 ‘슈퍼스타 V(벤처)’가 개최된다.

아울러 △수출상담회 △유통업체 MD(Merchandiser)와의 상담회 △해외진출세미나 △해외 한인기업인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등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벤처기업협회(02-890-0620) 또는 창업진흥원(042-480-4331)에 문의하거나 웹사이트(www.startup.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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