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약세

입력 2011-09-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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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 0.01%↓·中 상하이 0.26%↓

아시아 주요 증시는 30일(현지시간) 대만증시를 제외하고 일제히 내렸다.

중국 제조업 지표의 부진과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94포인트(0.01%) 하락한 8700.29로, 토픽스 지수는 1.13포인트(0.15%) 내린 761.17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6.12포인트(0.26%) 하락한 2359.22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77포인트(0.60%) 상승한 7225.38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38.21포인트(1.41%) 하락한 2669.92를 나타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430.00포인트(2.39%) 내린 1만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포인트(2.68%) 하락한 1만7581.06을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전일 독일 의회에서 유럽재정안정기구(EFSF) 기능 확대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오전에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 불안에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특징종목으로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가 0.5%,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이 0.6% 각각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제조업 경기 위축세가 3개월째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하이종합지수가 지난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HSBC가 집계한 중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9를 기록해 제조업 경기가 3개월째 위축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확장과 위축이 갈린다

중국 1위 시멘트업체 안후이콘치시멘트가 1.8%, 사니중공업이 2.7% 각각 내렸다.

시장에서는 이날 발표할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지난달 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0.2%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월의 0.8% 증가에 비해 둔화한 것이다.

독일의 8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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