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다이어트 후유증 "아내 울리기도"

입력 2011-09-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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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영훈이 다이어트 후유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서 주영훈이 무리한 다이어트로 겪었던 후유증 및 아내와의 갈등을 털어놨다.

이날 주영훈은 다이어트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다이어트 때 먹던 음식은 다 먹어도 배가 고팠다. 예민해져 손이 떨릴 정도였다"며 "예민할 때 아내가 준비 시간 오래 걸리는 것에 짜증을 내 아내를 울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주영훈은 코끼리 코를 한 뒤 10회 돌고 이윤미에게 달려가 부인을 엎고 오는 과정에서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영훈의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댓글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주영훈 씨 살 조금 더 쩌도 될 듯", "건강은 지키셔야죠"등의 댓글로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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