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中企위한 화학물질관리 전문회사 설립

입력 2011-09-3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화학물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관리 전문회사를 만들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산업단지 화학물질관리서비스(Chemical Management Service, 이하 CMS)” 사업의 일환으로 반월·시화공단 내 10개 중소기업들을 묶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CMS는 기업내 화학물질 전 과정(구매, 운반, 사용, 폐기, 정보관리)을 외부전문기업이 관리해 화학물질 사용량저감 및 원가절감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화학물질관리 전문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유해물질포함여부 △대체물질 정보제공 △설비진단·관리를 통해 화학물질 사용량 최적화 및 사용 수명연장 △정보 시스템구축 등으로 화학물질관리의 모든 과정에 걸쳐 제공한다.

참여기관들은 사업시행 기간인 향후 2년간, 인건비(10%)·자재관리용(20%)·폐기물처리비용(20∼60%)·유해물질사용 감소(4%) 등 효율적인 화학물질 관리기반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지경부는 본 사업의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대상기업, 서비스 영역(구매, 운반 등)을 확대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한국형 CMS 모델’이 우리산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경부는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의 시행에 따른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법안 시행 시 기업체 단위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고 기업들이 이에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90,000
    • -2.51%
    • 이더리움
    • 5,266,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5.29%
    • 리플
    • 728
    • -1.75%
    • 솔라나
    • 232,500
    • -1.15%
    • 에이다
    • 630
    • -2.78%
    • 이오스
    • 1,118
    • -4.2%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2.53%
    • 체인링크
    • 25,350
    • -1.82%
    • 샌드박스
    • 614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