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장기호 교수, "토시는 희귀 음색을 가진 록커"

입력 2011-09-29 16:35 수정 2011-09-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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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재팬, 오는 10월28일 내한공연

▲엑스재팬
MBC '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장 장기호 교수가 엑스재팬(www.xjapankorea.com)의 리드보컬 토시에 대해 세계 어디서도 찾을수없는 '희귀 음색'이라며 극찬했다.

엑스재팬의 신곡 제이드(Jade)를 모니터한 장 교수는 “동양인으로서 나오기 힘든 음색이면서도 영미록커들에게서 찾을수없는 독특함이 느껴진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지 않았으며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지도 강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서울예술대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전에 퓨전재즈그룹 '빛과소금'의 멤버다. 최근에는 '나가수'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기호 박성식의 빛과소금은 지난 6월 두멤버가 16년만에 재결합해 창단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빛과소금은 90년 첫앨범을 냈지만 86년 데뷔한 봄여름가을겨울 출신으로 85년 데뷔한 엑스재팬과 출발시기가 비슷하다.

▲장기하(오른쪽)와 박성식의 퓨전재즈그룹 '빛과소금'
장 교수는 오는 10월 28일 내한공연을 갖는 엑스재팬에 대해 “록의 정신이 면면히 살아있는데다 록스피릿을 완성시킬수 있는 기술과 호흡을 겸비하고 있다. 강렬한 메틀을 기반으로 팝적인 부분, 비주얼한 요소를 두루 갖춘 세계적 수준의 밴드”라고 평했다.

그는 또 '나는 가수다'가 순기능을 하고 있는것처럼 엑스재팬 내한공연도 “게으름에 빠진 음악인들이 다시 정신을 차리고, 땀을 흘리게 하는 자극제가 될것”이라며 “단 한회 내한 공연이지만 직접 라이브 공연을 지켜볼때 느껴지는 에너지는 실로 대단하고 그 자체가 큰 공부 일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엑스재팬은 지난 6월 28유럽투어를 시작한데 이어 남미투어에서도 솔드아웃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오는 10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상해 북경 홍콩 타이페이 방콕등에서 아시아투어를 벌인다.

내년에는 북미 유럽 투어 2탄이 계획되고 있고, 이외에 30여개국에서도 공연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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