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기관의 '힘'…2% 급등

입력 2011-09-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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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이어지는 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2% 급등, 사흘째 랠리를 이어갔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9.06포인트(2.09%) 급등한 443.2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밤 미 뉴욕증시가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불안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다는 소식에 국내증시도 투심이 위축되며 하락 출발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던 코스닥은 독일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세로 전환, 장 막판까지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이어갔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88억원의 매물을 출회했지만 기관과 장 막판 매수규모를 대폭 늘리며 176억원의 물량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2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송, 오락문화,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반도체, IT부품, 종이·목재, 출판업종 등이 3~4%대의 급등세를 보였고 음식료, 금속, 기계, 의료, 운송장비 등은 2~3%대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셀트리온이 반락 하루만에 급등하며 8.5% 상승했으며 포스코켐텍(4.53%), 에스에프에이(3.87%), 다음(2.95%), 젬백스(2.24%) 등이 동반 상승했다.

또한 지아이바이오가 정부의 바이오 육성 수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조이맥스도 해외사업 성장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외에도 엔알디는 미국 투자회사의 항암제 임상실험 진척 소식으로 12.2% 급등했으며, 웰크론이 국방부의 차세대 신형 전투복 보급 소식으로 3.7% 강세를 보였다.

전체 등락을 보면 상한가 21개 종목을 포함한 701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250개 종목은 하락했다. 5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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