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범야권 10.26 이명박-오세훈 심판”

입력 2011-09-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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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범민주진영이 모여 서울시장 야권단일화 경선방식에 최종 합의했다”며 “이제 범야권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10.26 이명박-오세훈 서울시정의 실패를 심판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어제

(28일) 두 개의 인터넷 매체 여론조사에서 박영선 후보가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7%, 3.2%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박영선 후보에 대한 기대와 지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이 힘으로 10.3 통합야당후보의 경선은 물론이고 10.26 본선에서도 박영선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서 서울시정을 개혁해서 사람이 살기 좋고 편한 행복한 서울시정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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