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유로존 훈풍...전반적 상승

입력 2011-09-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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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18%↑·상하이 0.47%↑

아시아 주요 증시가 28일 오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이 그리스 지원 의지를 재확인하는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가 확산된 점이 투자심리를 강화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5.45포인트(0.18%) 상승한 8625.40으로, 토픽스 지수는 3.66포인트(0.49%) 오른 752.2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유럽 매출이 전체의 4분의 1이 넘는 일본 최대 가전제품 수출업체 소니는 1.4% 올랐다.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0.6% 상승했다.

레소나은행의 구로세 코이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그리스가 추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럽 당국의 재정위기 상황 타개 노력에 증시가 소폭 상승했지만 실질적으로 진행된 사항이 없다면 다시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전일 베를린을 방문한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와 만나 “독일은 유로존에서 강한 그리스를 원한다”면서 “그리스에 필요한 모든 도움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리스 의회는 추가 긴축 조치로 발표한 부동산 특별세 도입을 승인해 국제사회의 지원 가능성을 높였다.

중국증시도 유로존 위기 해소 기대에 상승세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8분 현재 전일 대비 11.30포인트(0.47%) 상승한 2426.35를 기록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중국 최대 구리제조업체와 아연제련소인 장시구리와 주저우스멜터그룹(ZZG)이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51.35포인트(0.72%) 오른 7141.30을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11.95포인트(0.44%) 하락한 2713.96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만8083.45로 47.10포인트(0.2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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