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만 모여라…중장년포털 ‘살자’오픈

입력 2011-09-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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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의 ‘청춘’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가 국내 최초로 오픈 해 주목을 끌고 있다.

휴대폰 결제회사 다날의 자회사인 다날미디어는 40대 이상 시니어를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 ‘살자’(www.salja.co.kr)를 오픈 한다고 26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시니어 감성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살자'는 중년층을 위한 콘텐츠와 대화의 장을 제공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말한다. 다날미디어는 살자를 통해 대한민국 시니어를 위한 새로운 인터넷 문화를 개척하고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사이트의 특징은 40대 이상을 타깃으로 한 사이트인 만큼 사용도 쉽고 편리하다는 점이다. 인터넷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를 위해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채택했으며, 텍스트를 일일이 읽기 어려운 연령층을 배려해 동영상 위주로 서비스를 구성했다.

카테고리 역시 중년의 생활에 가장 밀접한 테마로 이뤄져 있다. ‘푸념’은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쉽게 이야기 할 수 없었던 40대 이상의 고민과 생각을 털어놓는 자유게시판. 아버지, 시어머니로서의 역할과 갈등 등 같은 또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세대공감과 유대감을 선사한다.

‘직업’은 재취업, 노후설계 등 중년층을 위한 신뢰도 있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만남’은 이성 친구와 또래 친구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만남의 공간으로 동영상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살자’ 월정액 가입자라면 영화, 강연, 골프영상 등도 무료로 볼 수 있다.

또한 ‘살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장년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무료 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자살 극복 수기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시니어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다날미디어는‘살자’ 사이트 론칭을 기념해 대규모 오픈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살자’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지인들에게 '살자'로 초대하는 초대장을 보내거나,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에 '살자' 소개글을 올린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디지털 카메라, 주유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 할 예정이다. ‘살자’ 오픈 이벤트는 10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살자'를 기획한 ㈜다날미디어 석재혁 본부장은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미국에서는 50세부터 가입 가능한 은퇴자협회 AARP가 중년층의 필수 커뮤니티로 자리잡는 등, 해외에서 이미 중년층만을 위한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시니어 커뮤니티 ‘살자’는 대한민국 시니어에 초점을 맞춘 특화된 커뮤니티로 향후 40대 이상을 위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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