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국세청, 산하기관 혁신도시 이전 거부”

입력 2011-09-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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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용섭 민주당 의원은 25일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제주혁신도시로 옮기게 돼 있는 국세청 산하 기관 3곳의 이전이 무산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2009~2011년 국세청의 예산지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세청은 산하기관인 국세공무원교육원과 기술연구소, 고객만족센터의 지방이전 예산 664억원 중 0.03%인 2천300만원만 사용했다.

 

그는 “지방 혁신도시로 이전하기로 돼 있는 31개 정부 소속기관 중 이전을 사실상 거부하는 기관은 국세청이 유일하다”며 “지방이전 부지를 매입하지 않은 점, 현재 사용 부지에 대한 국토해양부의 8차례 매각 요청에 불응한 점 등으로 미뤄볼 때 의도적인 지방이전 거부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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