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자금을 모금하는 ‘박원순 펀드’가 26일 정오에 개설된다.
박원순 예비후보의 선거 캠프 관계자는 25일 “지난 21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밝힌 펀드에 대한 문의가 폭주해 예정보다 계획을 앞당겨 개설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펀드는 선거에 필요한 법정 선거비용인 38억8500만원을 모금하는 것으로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펀드 투자금은 CD 연금리 3.58%로 12월25일 이전 원금과 이자가 상환되며 이달 30일 마감된다.
10월6일 공식후보 등록 이후 받을 수 있는 후원금과는 별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신청은 홈페이지(www.wonsoon.com)이나 전화(02-739-23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