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일자리 창출위해 경제 5단체와 머리 맞대

입력 2011-09-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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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3일 오후 2시 30분에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민관일자리창출협의회’를 개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5단체와 함께 일자리정책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월 8일에 개최한 제1차 ‘민관일자리창출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이채필 고용부 장관과 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의 회장들이 참석했다.

일자리 창출 관련 주요 현안은 △능력중심의 열린 노동시장으로의 이행 △비정규직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 해소와 근로조건 개선 △장시간 근로 개선이다.

이 자리에서 이채필 장관은 “신규 채용을 늘려 청년고용을 활성화시키고 요즘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고졸채용 확대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경제단체 회장들에게 ‘능력’과 ‘성과’ 중심의 채용 및 인사 관행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고용관행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요청했다.

정부도 이와 관련해 학력을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능력 평가 방식과 수단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과 경제 5단체장들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이 일을 통해 빈곤에서 탈출하는 등 노동력 공급의 증가가 성장의 동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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