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춥고 많은 눈 예상

입력 2011-09-23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상청, 내달 포함 3개월 기상 전망 발표

올 겨울은 평년보다 춥고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 10~12월 기상전망을 23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월 상순에는 동서고압대의 영향을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고온 현상이 나타나 기온은 평년(14~21도)보다 높겠다.

중순 기온은 평년(12~20도)과 비슷하겠지만 하순 기온은 예년(9~18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같은달 전체 강수량도 예년 평균치(9~39mm)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11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또 이달 기온은 4~14도, 강수량은 31~80㎜로 예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추운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3~9도)보다 낮을 것으로 관측됐다.

또한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으로 확장하면서 북고남저형 기압배치가 형성돼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지만 강수량은 평년(15~48mm)보다 오히려 적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04,000
    • -1.37%
    • 이더리움
    • 4,232,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0.68%
    • 리플
    • 2,790
    • -2.65%
    • 솔라나
    • 184,400
    • -3.56%
    • 에이다
    • 550
    • -4.18%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5
    • -3.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90
    • -5%
    • 체인링크
    • 18,300
    • -4.79%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