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챔피언십 혼전, 2R 4명 공동선두

입력 2011-09-23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수진(20·넵스)이 16번홀에서 파세이브 후 인사하고 있다.(사진=KLPGT)
유소연(21·한화)이 단독선두에서 밀려나면서 네 명이 공동 선두를 이루는 혼전이 펼쳐졌다.

23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트룬 CC(파72·6712야드)에서 열린 제33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박주영(21·하나금융), 심현화(22·요진건설), 양수진(20·넵스), 장하나(19, KT) 등 4명이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나란히 공동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였던 유소연이 이날 4타를 잃으며 어려운 경기진행을 하는 사이 양수진과 장하나가 이날 3타를 줄이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박주영과 심현화도 2타를 줄여 순조로운 경기를 이어나가면서 공동선두에 랭크됐다.

특히 상금랭킹 1위인 심현화는 그뒤를 바짝 쫓고 있는 유소연을 견제하는데 성공했다.

유소연은 2, 3, 5번에서 보기를 범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 마음을 다잡고 후반게임에서 2개의 보기를 낚아챘지만 마지막 17, 18번홀에서 줄보기를 범하면서 1오버타 145타로 공동 8위로 추락했다.

대회가 진행되는 골프장의 코스가 길고 그린 스피드도 빨른탓에 언더파를 기록중인 선수는 선두자리에 있는 단 4명의 선수 뿐이다.

한편 LPGA 투어무대에 진출, 3년 만에 초청선수자격으로 이대회에 참가한 박지은(32)은 중간합계 5오버파 149타로 공동 30위에 랭크, 컷 통과했다.

◇선수 2라운드 성적

1.박주영 -1 143(73-70)

심현화 (73-70)

양수진 (74-69)

장하나 (74-69)

5.장지혜 E 144(74-70)

이일희 (72-72)

최혜정 (71-73)

8.유소연 +1 145(69-76)

이보미 (73-72)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09: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01,000
    • -1.23%
    • 이더리움
    • 4,227,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0.68%
    • 리플
    • 2,781
    • -2.66%
    • 솔라나
    • 184,400
    • -3.4%
    • 에이다
    • 546
    • -4.04%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17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20
    • -4.95%
    • 체인링크
    • 18,260
    • -4.3%
    • 샌드박스
    • 17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