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中 시장 확대에 박차

입력 2011-09-23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中서 매장 3개 신규 오픈

세계 최대 가구 유통업체인 스웨덴의 이케아가 중국 경제 성장에 발맞춰 현지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카엘 올슨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소비자들의 요구가 이케아와 잘 들어 맞아 매출이 상당히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케아는 중국 내 진출 속도를 높이는 한편 재정 위기로 소비 심리가 침체된 유럽 의존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케아는 현재 매출의 80%를 유럽에 의존하고 있다.

올슨 CEO는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이룬 것보다 더 빠르게 사업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케아는 지난해 400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앞으로도 고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케아는 내년 중국에 3개 매장을 새로 열 계획이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3년 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이케아는 매장 1개를 여는데 평균 6000만~1억유로(약 1608억1000만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06,000
    • -1.39%
    • 이더리움
    • 4,221,000
    • -3.81%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0.43%
    • 리플
    • 2,784
    • -2.76%
    • 솔라나
    • 183,800
    • -3.72%
    • 에이다
    • 548
    • -4.53%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90
    • -5%
    • 체인링크
    • 18,270
    • -4.89%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