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최고 프랜차이즈는‘편의점’

입력 2011-09-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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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수익성이 높은 프랜차이즈 업종이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프랜차이즈 랭킹사이트‘프랜차이즈가이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기업의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결과 창업비용(부동산 임대비용 제외) 대비 연간 매출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편의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편의점은 5600만원을 창업비용으로 투자해 1년간 매출 3억7000여만원을 올려 수익성이 높았다. 편의점업종이 가맹점 평균매출액도 높지만 창업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설비비용 등을 본사가 부담하면서 창업비용이 적게 소요되서다. 이어 도소매판매점, 자동차관련업이 2위와 3위에 올랐다.

창업비용 대비 연평균 매출액비율은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창업 시 고려해야 할 중요 사항 중 하나다.

임대료를 제외하고 가장 적은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업종은 치킨전문점(4700만원), 기타 서비스업(4900만원), 편의점(5600만원)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창업아이템을 보여주는 업종별 가맹점 수를 보면 학원 등을 포함한 교육관련 가맹점이 3만7321개로 전체 시장의 24%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음식점이 2만2796개(14%)로 뒤를 이었고 치킨전문점은 1만8767개(12%)에 달했다. 이들 상위 3개 업종의 시장점유율은 50%에 달해 특정 프랜차이즈 업종에 창업자가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 총 가맹점 수는 15만8405개, 평균 창업비용은 9484만3000원,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은 2억5347만3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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