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다음 달부터 연금 나오는 ‘우체국즉시연금보험’ 판매

입력 2011-09-2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가입한 다음 달 부터 정기적으로 자금을 받을 수있는 상품을 2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보험은 일반 보험과 달리 가입 즉시 매달 연금을 평생 동안 받을 수 있다.

최저 500만원에서 최고 2억5000만원까지 목돈을 한꺼번에 납입, 다음 달부터 우체국보험의 공시이율(9월 기준 4.8%)로 계산된 연금을 매달 지급받는다.

금리가 높을 때에는 공시이율로 연금을 받아 수익률이 보장되며, 금리가 낮을 때에도 최저보증이율(2%)이 적용돼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연금형태는 평생 동안 매달 연금을 지급 받는 종신형과 상속형 두 가지가 있다.

특히 상속형의 경우 일시납보험료 일정액을 적립하고 공시이율로 계산한 이자는 매월 연금으로 지급받아 사망하면 일시납보혐료의 5%와 적립한 금액을 유가족에게 상속한다.

가입나이는 45세에서 80세까지로 연금 지급시기는 이 안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우본은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보다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또 1억원 이상의 보험료를 일시에 납입하면 보험료의 0.5%를 할인해 준다. 당장 연금이 필요하지 않은 고객은 일정기간이 지난 뒤 부터 연금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김명룡 본부장은 “미처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베이비붐 세대와 일반 서민들에게 안정된 연금을 보장해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국경금융기관으로서 서민들의 안정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39,000
    • -1.77%
    • 이더리움
    • 5,317,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4.19%
    • 리플
    • 732
    • -1.21%
    • 솔라나
    • 235,600
    • +0%
    • 에이다
    • 634
    • -2.16%
    • 이오스
    • 1,134
    • -3.24%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1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50
    • -1.13%
    • 체인링크
    • 25,560
    • -1.35%
    • 샌드박스
    • 630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