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빈대녀 "밥 같이 드실분" 멘트에 3명 즉답 '화들짝'

입력 2011-09-21 22: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모바일 빈대녀'가 100여 명의 남자에게 빌붙기 행위를 지속해 의식주를 해결해 온 사실을 밝혀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스마트폰 SNS서비스를 이용해 남성들에게 의식주를 제공받는 화성인이 등장했다. 이 출연자는 차비를 비롯한 생활비와 용돈 등까지 남성 소셜 친구들에게 빌붙어 생활한다고 밝혀 진행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바일 빈대녀는 스튜디오에서 해당 SNS 어플리케이션으로 '지금 여의도. 배가 고픈데 한 시에 밥 같이 드실 분? 댓글이나 쪽지 좀 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반응을 시험해 봤다. 이어 글 등록 3분 만에 3명이 '밥 먹고파' 등의 댓글을 달았고 계속해서 댓글이 달려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 광경에 MC 이경규는 고개를 푹 숙이며 "글 올린 분들 방송에 나갈 텐데…뭐라고 얘기할 순 없지만 참으로 안타깝다. 같은 남자로서 고개가 숙여진다. 어떻게 한 번 해보겠다고…"뼈있는 말로 안타까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성인 빈대녀는 "학교에 일찍 가느라 늦잠을 자는 바람에 화장을 안한 상태로 갔다"며 배가 고파서 불렀는데 만나자마자 상대방 표정이 굳더니 사달라는 걸 안 사주고 음료수 몇 잔 사주고 간 적도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69,000
    • -0.26%
    • 이더리움
    • 4,355,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99%
    • 리플
    • 2,842
    • -1.56%
    • 솔라나
    • 190,300
    • -1.04%
    • 에이다
    • 565
    • -1.91%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77%
    • 체인링크
    • 18,880
    • -2.33%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