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전통시장 상품권 미회수액 310억원”

입력 2011-09-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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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행한 전통시장 상품권 중 약 310억원이 아직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박민식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 상품권이 도입된 2009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판매금액은 1759억원으로 이 중 회수되지 않은 상품권은 약 310억원(17.7%) 정도였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전체의 약 20%에 해당하는 약 338억원의 상품권을 판매했지만, 회수율은 44.2%로 16개 시·도에서 가장 낮았다. 반면 제주의 경우 총 판매액 17억5000만원, 회수액 29억22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회수율을 보였다.

회수율 2위인 부산은 총 판매액 1568억원, 회수액 1609억으로 회수율 102.6%를 기록했다. 박민식 의원은 “서울에서 사들인 전통시장 상품권이 지방 시장에서 풀리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지방경제 활성화에도 상품권제도가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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