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바다폰 부터 삼성전자 앱스토어 확 바뀐다

입력 2011-09-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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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새로워진 삼성앱스 신규 버전을 바다폰 신제품에 첫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앱스' 오픈 2주년을 맞아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바다 2.0을 탑재한 신규 스마트폰부터 새로운 버전의 삼성앱스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삼성앱스 신규 버전은 고객 편의를 향상시킨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적용했으며 △신규 결제 방식 △애플리케이션 추천 서비스인 '스마트' △위시리스트 등의 다양한 차별화 기능이 추가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새로운 결제 방식은 체험판(Try'n Play)과 임대판(Rent'n Play)이다. 이는 애플리케이션에 임대 개념을 도입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설정된 유효기간동안 앱을 사용하고 기간 만료 후 재결제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또 애플리케이션 추천 기능인 '스마트'는 사용자 관심 분야의 앱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메인화면의 스마트 탭에서 사용자가 동의하면 이용 가능하다. 장바구니처럼 마음에 드는 앱을 저장해 놓고 원하는 때에 구매해 다운로드할 수 있는 '위시리스트'(Wish list) 기능도 추가됐다.

삼성앱스의 새로운 버전은 사용자뿐 아니라 앱 개발자와 판매자들도 고려했다. 특히 신규 결제 모델을 도입해 개발자의 수익 구조를 다양화하고, 해당 판매자가 제공하는 다른 콘텐츠들을 모두 볼 수 있는 판매자 페이지 신설해 마케팅 기능도 강화했다.

새로워진 삼성앱스는 바다 2.0이 탑재되는 스마트폰에 우선 제공될 예정이며, 기존 바다·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앱스는 2009년 9월 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전세계 121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전무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삼성앱스는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신규 기능 개발을 통해 삼성앱스 사용자들에게 보다 새롭고 차별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삼성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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