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증권가 호평에도 ↓

입력 2011-09-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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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전 사태 후 요금 인상 가능성에 올랐던 한국전력이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국·대신·키움증권 등을 통해 ‘팔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600원(2.71%) 내린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한국전력의 배상액은 전기공급약관의 정전피해 배상 면책관련 법령 및 규정에 의해 만약 발생하더라도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번 정전의 이유는 총 공급능력 부족보다는 발전소 정비로 인한 일시적인 공급능력 감소와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 때문이므로 전기요금 인상 이유로는 부족해 단기적으로 정전사태가 한국전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장기적으로는 발전설비 증설을 위한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이 높아져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UBS증권도 “낮은 전기요금은 과도한 전기수요를 야기하고 한전의 손실이 이어지면서 발전량을 늘리기 위한 투자가 어렵다”며 “요금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19일 예측했다. 이 증권사는 김중겸 신임 한전 사장에 대해서는 “전력분야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요금인상을 다룰 적임자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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